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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메모

오피스텔 ˙빌라 매매 꼭 피해야할까?

by 시간의밀도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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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의 밀도 '시밀'입니다. 😊

 

오늘은 오피스텔과 빌라 매매 꼭 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준비해봤습니다.

이제 막 투자를 위해서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하시거나 새 집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고민이 정말 많으실 텐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혹은 본인이 거주하실 집으로라도 매매를 생각하고 계시고

주변분들에게 어디가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부동산으로 조금 수익을 보셨거나 혹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로 가라고 많이들 이야기해주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오피스텔과 빌라 매매는 잘못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요.

우선 일반적으로 오피스텔과 빌라 매매를 기피하는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죠.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매매시세가 큰 변동폭이 없고 아파트 시세가 많이 뛰는 동안에도 오피스텔의 경우는 거의 변동폭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지 않는 점이 이유가 제일 큰데요.

 

예를 들어볼게요

아파트의 경우 매매시세 6억의 아파트가 3억이 올라 9억이 되고,

매매시세 3억의 오피스텔이 1억 5천이 올라 4억 5천이 된 경우에

결과적으로 상승한 금액만 본다면 아파트의 경우는 3억이 올랐고 오피스텔의 경우 1억이 오른 것만 보고서는 오피스텔은 크게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똑같이 투자금을 놓고 본다면 상승금액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많이들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부분들입니다. 투자금액을 생각하지 않고 절대적인 상승금액만 보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여기서 오는 오류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흔하게 일반화를 하게됩니다. 따라서 오피스텔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배제는 우리의 시야를 좁히는 거라 생각됩니다. 부동산의 가격에 미치는 요소들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취득세의 경우 주택은 1.1% 오피스텔의 경우 4.6%로 취득세율이 오피스텔은 4배 이상 높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도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이렇듯 오피스텔의 처음 접근하실 때에 너무 막연하게 금액은 덜 오르고 세금은 더 낸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매매를 많이 피하게 됩니다.

 

 


 

ㅁ 아파트 매매 평균가

 

 

ㅁ오피스텔 매매 평균가

 


 

위 그래프는 KOSIS국가 통계포털에 올라온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매매 평균가 통계자료를 첨부해드렸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파트의 경우를 보시면 매매 평균가가 변동성이 꽤 있고 오피스텔의 매매 평균가도 하락 그래프가 아닌 상향 그래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화의 오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라고 전부 가격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오피스텔도 전부 제자리인 오피스텔인 것은 아닌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로 접근하시거나 거주목적으로 접근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오피스텔이나 빌라를 완전히 배제하시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 브랜드 파워가 센 브랜드들에서도 초역세권 오피스텔들로 많이 분양을 하고 있는데요. 청약에 있어서도 경쟁률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주거목적으로 접근하셨다 하더라도 향후 차익으로 매매도 가능하지만 임대 투자의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 단지들보다 오피스텔들이 역 근처에는 더 많이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초역세권을 찾는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고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주변 기업들이나 병원. 관공서 등이 위치하여 좋은 입지에 있을 경우 월세 수요가 굉장히 많은 오피스텔은 월세 인기가 상당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피스텔이나 빌라라고하여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만 배제하고 보게 되면 많이 놓치는 부분들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입지조건에 위치한 대단지의 아파트들은 금액대가 너무 높아 본인에게 맞는 금액대로 눈높이를 낮추다 보면 아무래도 처음 생각했던 입지조건들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굳이 아파트로 한정 짓지 않고 시야를 좀 더 넓혀보면 다른 좋은 선택지들도 있을 수 있으니 시야를 좀 더 넓혀 보시는 것이 앞으로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부동산을 막연하게 내 인생에 있어서 첫 집을 구한다면 아무래도 입지 좋은 대단지 아파트가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면

오피스텔의 경우도 입지 좋은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풍부한 오피스텔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신분들은 본인들만의 강한 분야가 있으실 겁니다. 이미 다양하게 경험해보셨고 거기서 나온 노하우와 자신만의 센스를 통해서 좋은 부동산들을 좋은 가격에 얻어내시죠.

앞서 말했듯이 부동산의 가격은 강한 악재나 강한 호재의 경우는 어느 정도 판단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절대적인 어떤 한 요소로 변화된다기보다는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서 시세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접근해보실 때에는 처음부터 특정 분야를 배제하는 것보다 각자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조건들에 부합한 지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보시고 향후에 시세차익이라거나 임대로 둔다고 할 때 과연 수요가 어떨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시면서 시야를 좀 더 넓히셔서 혜안으로 원하는 조건의 부동산들을 얻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안목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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