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의 밀도 ‘시밀’입니다.☺️
강원도 원주시에 포스팅했던 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강원도에 대해 두 번째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어제 새벽에 바로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원주시로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부슬비가 내리던 하루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임장 아닌 임장을 떠난 만큼 강원도 원주로의 첫 방문은 굉장히 설렜습니다.
첫 강원도 원주시에 이미지는 비가 와서 그런지 산기슭에 구름이 걸쳐진 모습이 굉장히 웅장하고 신비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파트만 잔뜩 들어서 있던 기업도시는 벌써 어느새 상가들이 하나둘 입점하고 프랜차이즈 점포들도 하나둘 입점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파트의 대단지들이 형성하게 되는 시너지는 절대로 적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아직은 갖춰지지 않았던 그 기업도시가 1년 만에 상가들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각종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있었습니다. 혁신도시에 비해서 공공기관들이나 각종 기업들이 들어서지 않고 상대적으로 주거지역으로의 이미지가 강했던 지역이었는데 오히려 그 많은 입주민들이 인프라를 형성하여 각종 상권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지 내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등학교, 중학교도 있기에 학부모들이 충분히 선호할 수 있는 입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원주 내에서 직장을 다니며 생활을 하는 인구도 있지만 일부는 서울까지 출퇴근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원주에서 서욺가지의 교통이 나쁘지않아 1시간 반정도면 충분히 서울의 기업까지 출퇴근도 가능한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기업도시는 이제 어느덧 신도시로 자리매김 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금방 자급자족의 도시로도 변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에서 벗어난 원주시의 다른 동네들은 장을 보게 되면 주로 대형마트나 자유시장으로 나오는 모습이고 원주 시내로까지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로가 계속 개발 중이며 지하철 또한 새로 연장되고 있기에 교통편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관심이 쏠리지 않아 시세는 크게 변동이 없는 모습인데요
어제 강원도 원주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되면서 갑작스러운 무언가의 끌림에 의해서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지금은 원주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숲과 어울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아파트들의 모습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운 것이 원주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임장을 다양하게 하면서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는 그 지역의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고 이야기하는 좋은 글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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