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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메모

주식투자 전략 -첫단추-

by 시간의밀도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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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첫 단추 : 수익률

 

 

 

 

 

매일 1%씩 수익을 낸다면 투자금이 2배 되는 날까지 얼마나 걸릴까?

 

 

최근에 주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300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급락했던 지수와 개별 종목들이 큰 폭으로 V자 반등을 보이며 주식시장은 큰 순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언론에서 '동학 개미'들이라고 불리는 개인들이 큰 수익을 얻은 분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주식은 안정자산과는 이미지가 먼데요.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 적금 등에 넣으면 요즘은 금리가 낮아져서

2년, 3년 묶어두어도 이자율이 5% 넘기는 것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찾아보면 대부분이 1%, 2% 대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주식의 경우는 하루 만에 아니 잠깐 사이에도 1% 수익이 날 수도 있고 그이 상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한데요. 반면에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있어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잠깐 사이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수익률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 보니 문득,

주식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나서 주식을 투자하면서 매일 예수금의 1%에 해당하는 이익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과연 내가 100만 원으로 시작해서 매일 1%의 수익을 낸다면 200만 원이 되는 날까지의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바탕화면의 엑셀을 실행시킨 뒤에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증권거래세나 다른 부가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하루에 1% 수익을 낸다고 가정하였을 때

일주일, 5 거래일로 계산하였습니다.

 

 

100만 원으로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나니 

대략 120만 원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20.8% 정도의 수익입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두 번째 달이 끝날 때에는 

대략 147만 원으로 100만 원 대비 약 47% 정도의 수익이 쌓이게 되었고요

 

세 번째 달은 179만 원으로 약 79% 정도 수익,

 

그리고 바야흐로 넷째 달에 셋째 주가 되는 날 드디어 예수금이 200만 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매일 1%의 복리는 한 달에 평균 20.8%의 수익을 꾸준히 내게 되는 것이고

그럴 경우 약 4개월 만에 100%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  주식투자를 생각 중이신 분들 

본인 스스로 주식에대한 수익률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주식시장은 위험자산으로 분류해 높은 수익률들을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게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주식에 있어서 많은분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언제 팔아야 할지, 언제 사야 할지입니다.

시장에 있어서 가격에 대한 것은 어느 누구도 절대적인 평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이지요 불과 3년 전 이 집값이 너무 비싸서 쳐다보지도 않았던 집값이 지금은 그 가격의 2배, 3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가격을 생각할 때에 있어서는 본인의 기준이 항상 있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오늘 함께 보신 매일 1%의 수익률도 한 달에 20%라는 수익을 가질 수 있고 꾸준히 1%의 수익을 지속한다면 4개월째에는 100%의 수익도 가능한 주식시장.

 

 

너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기에 그 수익률을 기다리다가 큰 손실을 입고 있진 않으신가요?

초반에 너무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지 마시고 하루에 1%의 수익률이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고 하더라도 2,3년 걸리는 예금 적금보다는 충분히 높은 수익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주식투자도 조급한 마음 없이 좀 더 여유롭고 전략적인 방법을 세우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식투자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과정을 함께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이상 시간의 밀도 '시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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