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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 복합환승센터 광역교통의 중심지, 청량리를 알아보자!

by 시간의밀도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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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개발' 청량리, 강북의 랜드마크"

"수도권 광역교통의 허브로 재탄생"

 

최근 뉴스에 이런 타이틀로 청량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보면

이번 총선 이후 특혜 수준급의 몰빵으로 청량리 개발 관련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4월 21일에 청량리역에 서울시 등과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GTX-C노선 개통 예정을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청량리역이 ktx역으로만 단순히 인식되어있고 다소 소외된 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유흥가와 오래된 주택 등으로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

사실 이미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도심 재개발과 교통개발 이슈가 더해지면서 청량리 일대 집값도 요동치는데요.

개발 붐이 일어나면서 제일 먼저 집값이 오른 곳은청량리역 인근의 전농 · 답십리 뉴타운이었습니다.

청량리역 인근의 꾸준히 상승하는 집값은 거침없이 올라가는 황소와도 같은 모습입니다.

 

 

 

현재 청량리동 대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미주 아파트의 시세를 찾아봤는데요.

미주아파트는 준공연도 1978년으로 재건축 이슈와 함께 5억에서 11억으로 약 2 배가 넘는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으로 연결되는  GTX-B노선,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GTX-C노선

이 둘이 만나는 곳이 바로 청량리역입니다.

현재 청량리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 · 중앙선 등 6개의 전철 노선과 66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강북권 교통의 요지입니다. 앞으로 청량리역에 유동인구가 더 많아지면 상업시설 개발이 활발해지고 저평가되었던 주택들의 가격들도 오를 전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만큼 청량리 역세권 단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져있고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년에 분양했던 주상복합 단지가 고분양가라는 말들 속에서도 최고 경쟁률 31 : 1을 기록한 모습들을 보면 주상복합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는 약 4년 뒤쯤이면 강북의 랜드마크도 충분히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주변 환경이나 인프라는 미완성 단계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접근을 하게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이 현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 투기과열지구로 전매제한과 대출규제 등 굉장히 강하게 규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코로나와 사업계획 취소 등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지역들도 있지만 이에 반하여 집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지역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토부와 서울시의 지원사업 등으로 날개를 단 청량리가 교통의 허브로 유동인구의 증가와 훌륭한 학군과 주거환경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시간의 밀도 '시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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