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3사 수주의 이면

 

 

 

안녕하세요 시간의 밀도 '시밀'입니다.

핫했던 조선 3사와 카타르의 LNG 수주전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 조선 3사 LNG선박

 

 

LNG 증산에는 운반선이 필수입니다.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 LNG 수주전에서 대규모 수주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 국영회사에 앞으로 7년간 100여 척, 23조 원 규모의 LNG선을 공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여기서 23조 원은 매출이고 마진율이 중요한데요

LNG선 100척을 23조에 수주하더라도 원가가 1 척당 2300억 이상되어버리면 손실이나 버리는 상황입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에서 발주하는 것이라면 영국의 로이드선급, 노르웨이의 DNV-GL 등의 해외 선사들에서 감독관이 파견될 거고 품질관리에 조금이라도 실패하게 된다면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금을 적게 받고 잔금의 대부분(70~80%)을 선박의 인도 시점에 받는 계약 방식인 헤비테일 방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면 운영 자금의 압박이 들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무리해서 수주하지는 않았겠지만..

 

 

카타르는 꽤나 영리하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 조선소가 당하게 된다면

2016년도 한국 건설사들이 중동에서 뚝배기 깨진 일이 재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지난달부터 예고되고 있었던 세계 최대 LNG 생산국 카타르에서의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조선 3사, 대우조선해양 ·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측도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서 슬롯 계약규모(업체별 할당된 수주량)는 공개할 수는 없지만,

카타르 페트롤리엄(QP)과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서 해외 수주가 막혀 막막했던 국내 조선업이 카타르로부터 2027년까지 700억 리얄에 해당하는 100척 수주에 성공을 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해 주는 첫 스타트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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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LNG선박에 관련된 주식도 놓칠 수 없겠죠?

최근 LNG선박 관련 테마로 묶인 주식들을 살펴보면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등의 조선사 등이 있으며

 

관련주들로는 대표적으로

 

한국카본 - LNG 운송용 선박의 저장효율을 크게 높이기 위한 극저온 단열재 생산, 매출의 절반 이상을 LNG운반선의 보냉재 제조 및 납품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HSD엔진 - 종합 엔진 전문 생산 기업으로 선박엔진 사업과 디젤 발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LNG 관련주 테마로 엮여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 유해가스 기준에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동성화인텍 - 국내 유일의 LNG선박 탱크의 일괄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으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조선 해운 관련 주들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수주를 한다 해도 앞서 말했듯이 염려되는 부분들로 인해서 선뜻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요

무서워서 마냥 피하기보다는 제대로 알고 피하는 것이 공부하는 우리들에게 맞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시간의 밀도 '시밀'이었습니다.😊